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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시간》
Shallow Time
2024.07.16 - 09.08


Sponsed by: Seoul Museum of Craft Art 
Hosted by: Oneseo Choi
Graphic: HWAL Works
Lettering Design: Taeryong Kim

Location: Seoul Museum of Craft Art
Photo: Oneseo Choi

《얕은 시간 (Shallow Time)》은 서울공예박물관 「공예@IN&OUT」 공모 선정기획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공예 안팎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탐구하고 연결하는 실험을 선보입니다. 자연과 산업, 공예와 기술의 융화를 긍정하고 시대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조명합니다. ‘안’이 아닌 '밖'을 점유하는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열린 쉼터이자 사회 공동체에 발언하는 광장을 상상합니다.

전시 제목 ‘얕은 시간(shallow time)’은 지질학적 개념인 ‘오래된 연대(deep time)’와 상반된 의미로 기술문명의 잔재가 쌓여 생성된 이질적인 땅, 인류세를 바라봅니다. 이번 전시에서 최원서 작가는 지구 행성에 언젠가(어쩌면 곧) 선명해질 플라스틱 퇴적층의 단면을 현재에 소환합니다.

폐플라스틱을 3D 프린팅하는 과정과 기술적 한계를 지층이 형성되는 조건으로 재해석하는 그의 ‘퇴적’ 연작은 이번 전시에서 기념비와 공원 벤치의 형태로 구체화 됩니다. 이는 인류세의 현재이자 다가오는 미래의 파편이며, 과장된 허구로, 우리가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에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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